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정수기 필터 직수, 역삼투압 무엇이 다를까?

정수기 렌탈 정보

by 오푸닝 2022. 2. 17. 10:05

본문

정수기를 필터와 정수방식으로 나누면 크게 두가지로 나뉜다고 전에 포스팅을 했었어요. 직수, 역삼투압 방식입니다. 이 두가지가 무엇이 어떻게 다른지 알아볼께요.

 

정수기 필터 종류

현재 판매되고 있는 정수기는 직수정수기, 역삼투압 정수기로 나누어 볼 수 있어요. 각각 장단점이 존재하기때문에 어떤 방식이 더 좋다라고 간단히 말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두가지의 특징을 알고 본인에게 맞는 방식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아요. 개인마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다르기때문에 남에게 선택을 맡기기보다는 내가 내 기준으로 선택을 하면 되겠습니다.

 

역삼투압방식

역삼투압방식의 장점은 가장 많은 세균, 바이러스, 이물질, 박테리아를 걸러준다는 점입니다. 판매되고 있는 역삼투압 정수기를 찾아보면 40가지가 넘는 유해물질, 중금속, 박테리아 등을 다 걸러준다고 말하고 있어요. 부유물질에서부터 녹찌꺼기, 염소성분, 노로바이러스, 대장균, 중금속, 박테리아, 바이러스까지 모두 정수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역에 따라 석회성분이 많이 포함된 물이 나는 경우 직수방식의 정수기는 설치가 불가합니다. 그러나 역삼투압방식은 그런 지역에도 설치가 가능할 정도로 필터의 정수 능력이 뛰어납니다. 마찬가지로 수돗물이 아닌 지하수를 사용하는 곳에도 설치가 가능합니다. 직수정수기는 지하수에는 설치가 불가하다고 합니다.

 

그러나 단점도 존재하겠죠. 정수를 깨끗하게 해주는 장점이 있기는 하지만, 정수를 하는 속도가 매우 느립니다. 직수정수기는 바로바로 정수가 될 정도로 빠른 반면 역삼투압방식은 매우 천천히 조금씩 할 수 있어요. 그래서 정수기 내부에 물을 저장하는 저장탱크가 있어야해요. 

 

그렇다보니 정수기의 크기가 커집니다. 일부에는 깨끗하게 정수한 물을 탱크에 가둬놓고 빼서 사용하는 방식이 신선도를 떨어뜨리고, 오래된 물을 마시게 되는 것이 아니냐 하는 의견도 있어요. 하지만 하루에 한 번씩 자동으로 물을 비우고 채워주는 시스템이 적용되는 것으로 이런 단점을 보완하고 있습니다.

 

또 저장탱크에 있는 물을 빼서 사용하는 방식이다보니, 정수된 물이 부족한 경우도 발생합니다. 다시 꽉채울 때까지 시간이 소요되기도 하고요.

 

역삼투압방식의 정수기는 모든 정수기회사에서 만드는 것은 아니에요. 하나의 정수기 모델에서 필터 종류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모델별로 적용된 필터종류가 다릅니다. 따라서 역삼투압 방식의 정수기를 사용하고자 한다면, 코웨이, 청호나이스 두 회사에 문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역삼투압방식은 최근에는 많이 사용하지 않는 방식이기도하고, 기술력이 필요하다고 해요. 그래서 정수기 회사의 후발주자에 속하는 브랜드에서는 이 정수기가 나오지 않습니다.

 

직수방식 필터

아무래도 요즘 대세는 직수정수기입니다. 필터의 성능이 뛰어나다고 하더라도, 최근 광고의 영향인지, 인식의 변화인지 역삼투압방식보다는 직수 방식의 정수기가 인기가 좋더라고요.

 

직수 방식의 정수기라도 해도 회사마다 등급이 다른 필터를 사용합니다. 이 부분까지는 소비자들이 자세히 비교하기는 어려운 것 같아요. 역삼투압에 비해서는 낮지만, 직수정수기도 바이러스, 미생물, 중금속을 걸러주는 필터가 사용됩니다. 

 

필터 등급은 상대적으로 떨어질 수 있지만 바로바로 정수해서 마실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필요할 때 바로 정수할 수 있으니 물 사용에 제한이 없는 것도 장점입니다. 직수정수기에는 내부에 물 저장탱크가 없기때문에 크기도 상당히 작아집니다. 좁은 싱크대 위에 설치하는 경우, 물 사용량이 많은 경우라면 직수방식이 더 나을 것 같아요. 

 

 

이렇게 두가지 필터, 정수방식의 특징을 알아보았는데요. 

 

 

요즘에는 필터를 비교하고 정수기를 고르지는 않는 분위기입니다만, 미세플라스틱문제, 수돗물 오염문제 같은 섬뜩한 일들이 종종 발생하기때문에 깨끗한 물을 마시는 고민은 한 번 쯤 해야하는 것 같습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